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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수), 아동 주도 놀이권 활동 모임인 '아마존놀이단(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는 zone)'과 함께 우리 동네 주요 놀이터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존놀이단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놀 권리를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모임으로, 지역의 놀이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안산어린이공원, 새뚝어린이공원, 앞산어린이공원, 아랫말어린이공원, 동개울어린이공원, 뜸부기어린이공원 등 우리 동네 6곳의 놀이터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아동 20명은 체크리스트를 들고 각 놀이터를 돌아보며 놀이기구의 흔들림·삐걱거림 여부, 모서리의 날카로움, 바닥의 평탄함, 조명 유무, CCTV 설치 여부, 차도와의 안전한 분리,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 등을 진지하게 점검했습니다. 점검 후에는 각 놀이터에서 직접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활기차게 뛰어놀았고, 즐거움과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활동에 몰입했습니다.
탐방 과정에서 아이들은 “트램펄린 옆 바닥이 떨어져 있어 위험해 보여요”
“예전엔 쓰레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깨끗해졌어요”, “이 미끄럼틀은 예전에 다칠 뻔했어요”
“CCTV가 많아서 안심돼요”
등 실제 이용자로서의 관찰 내용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탐정처럼 꼼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여러 놀이터를 방문한 경험이 신선하고 즐거웠는지,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를 말하거나 예전에 놀았던 기억을 자랑하는 등 활발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동네 놀이터도 가 보자며 적극적인 의견을 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탐방은 아이들이 스스로 ‘어떤 놀이공간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인지’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동네 놀이터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동들이 직접 확인하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앞으로 더 자주 필요하다는 의견도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데 있어 지역의 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활동은 매우 의미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우리 동네 아동들과 보호자 여러분께서도 놀이터 이용 중 위험 요소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는 건 어떤가요? 혹시 개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아마존놀이단에게 제보해주세요~
앞으로도 아마존놀이단은 아동의 놀 권리를 지키기 위해 놀이환경 점검, 놀이 및 놀이감 제작, 놀이권 캠페인 등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