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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금요일 오후 어르신들이 카페에 모이셨습니다.
행복플러스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카페모임이 있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평소 카페에 올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께서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시고 서로 농담도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주문한 커피를 받으시더니 "이렇게 큰 커피는 하루종일 마셔도 되겠어~"라며 놀라워하시고,
추억을 남기자는 복지사의 사진요청에 흔쾌히 카메라 앵글을 바라보며 힘껏 브이 포즈를 취하시기도 하셨습니다.
6월 카페모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화분가꾸기, 케이크만들기,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어르신들 한분 한분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분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래봅니다.
글쓴이. 박지수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