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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복지관에서는 올해부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톡(Talk)투유’ 안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톡(Talk)투유 프로그램은 ‘너에게 이야기한다, 전한다’의 의미로, 양천구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하는 어르신 정서지지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양천구 봉사단체인 소나기봉사단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톡투유 서비스는 올해 5명의 봉사자분이 활동을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매주 전화로만 인사를 드렸다면 오늘은 직접 얼굴을 봽고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빈손으로 가기보다 어르신께서 한 끼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손수 삼계탕과 반찬을 조리하는 정성도 보이셨는데요,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톡투유 봉사자 선생님들은 조리 내내 웃음을 머금고 음식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늘 전화로 듣던 봉사자분들을 직접 보신 어르신들께서도 너무나 환하게 봉사자분들을 맞아주셨고,
처음 본 사이이지만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쳤습니다.
‘톡(Talk)투유’ 안부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동안 진행 될 예정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전화한통이 고맙다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는 1년이 되길 바래봅니다.
글쓴이. 박지수 사회복지사